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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여행log

[호주 혼자 여행/시드니 1일차] 베티스버거 / 오페라하우스 / 하버yha / 잇푸도라멘

by 하구땡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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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혼자 여행 기록!

8박 10일

<시드니 1일 차 편>

 

목차

- 베티스버거

- 오페라하우스

- 하버 YHA

- 잇푸도라멘

 

(*본 내용은 제가 추억하기 위해 일기형식으로 쓰고 있으니,

요약해서 정리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은 하단으로 내려주세요!)

 

 


 

 

 

 


 

드디어 시드니 1일 차 시작!

 

이 날은 아침부터 짐싸서 공항으로 향했다.

나는 from 멜버른 🛫  to 시드니 비행기는 REX항공에서 미리 예매했고,

10시 비행기로 골라서 빠르게 움직였다.

 

항상 첫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는 뭔가 아쉬운 것 같다.

괜히 좀 더 있을 걸 싶고 ㅋㅋㅋ

어쨌든 첫 날 타고 왔던 빨간색 스카이버스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고고

(-22불 지출)

 

참고로 멜버른에서 좀 내내 흐리다가 시드니로 넘어가기 전날부터 갑자기 엄청 엄청 날씨가 좋아져서

조금 슬펐었다.. 

 

시드니 공항

아무튼 또 공항내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구경하고 시간을 보냈는데

 

참고로 나는 rex항공을 엄청 엄청 추천한다!

일단 호주 여행 기간동안 딜레이가 되지 않고 제시간에 온보딩 한 항공사가 처음이었고(ㅋㅋ)

무엇보다 1시간정도 되는 짧은 비행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간식거리와 커피를 나눠줬다.

(심지어 엄청 맛있었음)

 

그리고 나는 외국인 신분이라 그런지 셀프체크인하는 게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승무원 분이 도와주셔서 5분도 안 걸려서 수화물 부치고 티켓 발권하는 것까지 전부 해결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수속도 빠르고 심지어 제시간에 출발하고

게다가 간식까지 줌.

보통 호주가면 콴타스 항공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던데

나는 렉스항공이 더 괜찮은 것 같다..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Train을 타고 중심부로 이동했다.

굳이 train이라고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

트래블월렛은 교통비가 나중에 한 번에 빠져나가서 실시간으로 못 보기 때문에 감이 안 왔는데

아마 듣기로는 18000원 정도 된다고 했던 것 같다.

 

뭐 다른 분들은 어디서 버스를 타고 다시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이렇게도 가시는 것 같은데

그냥 지치니까 저 돈 주고 train 타고 중심부까지 갔다.

사진처럼 플랫폼 1로 가면 된다.

 

아마, 보통 가면 Circular Quay(서큘러키) 쪽으로 갈 것 같은데

서큘러키에서 내리면 하버브리지랑 오페라 하우스가 있기 때문이다 ㅋㅋ

 

나는 좀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까지 시간이 좀 남았기 때문에 그냥 서큘러키로 갔다.

 

시드니 서큘러키
서큘러키 역 앞 custom house square

서큘러 퀘이 <-라고 구글맵에 나오는데 여기 역에 내려서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랜드마크 같은 건물을 볼 수 있다.

custom house square라고 하는데 뭐 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네

 

이 랜드마크를 마주 보고 서 있을 때 기준으로 오른쪽에 저렇게 트램의 시작점이 있다.

그래서 보통 호텔 가거나 할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유명한 시드니 호텔 쪽으로는 돌지 않고

주로 차이나 타운이나 번화가 쪽으로 많이 들어간다.

 

참고로 나는 이때 시간이 남을 걸 대비해서 짐 보관소 어플을 이용했었는데,

어플은 1편에 포스팅해 뒀지만

[Bounce]라는 어플을 사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호주 여행 1편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짐을 맡길 때는 캐리어의 전체 사진을 찍어 보관해야 하고

(분실이나 손상의 위험이 있으니!)

이름과 서명, 맡긴 시간을 적은 뒤 보관된다.

 

서큘러키 바로 옆에 위치한 가게가 보관소라 맡겼는데,

안쪽으로 슬쩍 보니 이미 많은 캐리어가 들어가 있었다 ㅋㅋㅋ

 

짐을 맡기고 뒤를 돌면 바로 하버브리지를 볼 수 있는데 하버브리지 쪽으로 쭉 걸어가면

오페라 하우스가 안쪽에 떡하니 있다.

서큘러키에서 하버브리지는 바로 앞에 있고 오페라 하우스 까지는 3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시드니 하버브릿지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 오페라 하우스

사실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시드니 도착한 첫날에 날씨가 너무 흐려서

멜버른을 짧게 잡고 시드니에 온 걸 후회했었다..

그리고 거리도 사실 멜버른보다 더러웠음🥲

 

사람도 많고.. 아 여긴 정말 관광객이 북적거리네 싶어서 괜히 좀 울적했었는데

뒤에 보면 알겠지만 난 다음에 호주 여행을 간다면 꼭 또 시드니에 갈 거다.. ㅋㅋㅋㅋ

 

 

 

어쨌든 시드니에 온 김에 도착하자마자 오페라 하우스 좀 쫙 훑어주고

다시 서큘러키 쪽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맛있다는 베티스 버거를 먹었다.

시드니 베티스버거 내부시드니 베티스버거 내부
시드니 베티스버거 내부

내부가 참 깔끔하고 아기자기했는데,

밖에 있는 테라스 자리에서 먹고 싶어서 나는 밖에서 먹었다.

 

버거를 주문할 때 나는 세트 메뉴라는 표현에 익숙해져 있어서 혹시 여기 세트 있니?라고 물어봤는데

호주에서는 meal이라는 표현을 써서 못 알아듣는 일이 있었다.

어찌어찌해서 소통을 했을 때 meal은 없었더랬지..

 

베티스 버거는 버거 따로 음료 따로 사이드 따로 이렇게 시켜서 조합해 먹으면 된다.

베티스 버거
베티스 버거

기억은 정확하게 안 나지만 베티스 버거 클래식을 먹었던 것 같다.

그리고 사이드는 어니언링!

 

역시 호주 사이즈가 다른 건지 어니언링 하나 시켰는데 저만큼이나 나왔다.

심지어 사이즈도 엄청 크고 무엇보다도 진짜 진짜 맛있다 ㅠㅠ

 

버거는 솔직히 웬만하면 이제 우리나라 수제 햄버거집 같은데도 맛있는 데가 많아서

그런데를 좀 다녀봤다면 특별한 맛까진 아닐 것 같고,

훈제향이 나서 맛있는 햄버거 정도 될 것 같다.

뭐 아무튼 맛있다는 소리다.

 

그래도 다행인 건 저렇게 햄버거를 먹고 있는 동안 날씨가 조금씩 개기 시작하더니

햇빛이 뜨기 시작했다는 것 ㅠㅠ

서큘러키 트램

아까 봤던 트램 플랫폼에 트램이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다.

여전히 구름이 잔뜩 껴있게 찍혔지만 사진이 좀 유독 그렇게 나온 것 같다.

실제로는 해가 많이 떴다고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갰었다.

 

그래서 햄버거 먹고 다시 짐 찾으러 가던 길에는 이렇게 맑은 날씨가 ~

서큘러키 부두

무슨 사진에 샤픈 효과라도 준 것 같지만

날씨가 워낙 좋다 보니 자연이 가진 색감들도 더욱 강렬해지는 것 같다.

 

내가 예약한 시드니에서의 첫 번째 호스텔은 하버 YHA라는 곳이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호스텔은 뒤에 나올 더팟시드니라는 곳인데

나는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하버 YHA가 더팟시드니보다 아주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화장실도 도미토리 내부에 있고 무엇보다 더팟이랑 비교도 안되게 내부가 넓다;

 

물론 나는 자리 남는 데를 찾다 보니 더 팟에서는 6인실을 썼고

하버에서는 4인실을 써서 더 비교가 되는 걸 수도 있다.

여기에 대한 장단점은 나중에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보도록 하겠지만,

어쨌든 총체적인 감상으로는 하버 YHA를 더 추천!

 

그렇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서큘러키에서 하버 YHA를 가는 길은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캐리어를 들었다면.. ^^..

지도맵으로 찍으면 웬 뒷골목에 있는 계단 길로 안내하는데

정말 이때 호주에서 흘릴 땀이란 땀은 전부 다 흘렸다.

 

이 길로 안 간다면 사이드로 빠져서 언덕길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긴 한데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기엔 너무 미끄러워서 차라리 계단 길이 나은 것 같기도..

참 그것만 빼면 괜찮은 데 말이지..

 

시드니 하버YHA 주변 건물들

왼쪽은 하버 YHA바로 옆에 있는 도로의 전경이고

오른쪽은 그 도로에서 계단만 내려가면 볼 수 있는 야장의 모습이다.

참 아쉬운 건 저 야장에서 식사를 못해봤는데

나중에 또 가게 된다면 꼭 저기서 어우러져서 밥을 한 번 먹어보고 싶다. ㅋㅋㅋ

 

 

아무튼 저녁에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둑어둑하긴 한데

짐을 놓고 나와서는 역시나 H&M과 판도라 등이 있는 쇼핑거리 쪽으로 올라가서

주변을 구경했다.

 

시드니 쇼핑거리

     시드니도 멜버른처럼 저렇게 노란 색깔의 건물이 많은데 햇빛이 쨍쨍할 때도,

구름이 많이 껴서 흐린 날에도 참 예쁘다..

 

이다음날이 호주 국군의 날 같은 행사라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뭔가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쯤부터는 날씨가 정말 좋아서 여기저기 계속 걸어 다녔던 것 같다.

하루에 15000보씩은 기본으로 걸어 다녔더랬지

 

그러나 저러나 결국 저녁에는 밥 먹으러 다시 서큘러 퀘이 쪽으로 ~

밤에도 하버브리지 사진 한 방 남겨줌 ㅋㅋ

 

시드니 하버브릿지
시드니 하버브릿지

저 하버브릿지 앞으로는 레스토랑들이 야장을 쭉 깔아놓고 있어서

저녁을 해결할 사람들은 저기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그 유명한 오페라바가 있으니 가고 싶은데로 고고

나는 이 날 저녁만큼은 도저히 양식이 넘어가지 않을 것 같아 🙄

여기 주변에 있는 라멘 집으로 갔다.

한식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름은 잇푸도라멘!

시드니 잇푸도라멘
시드니 잇푸도라멘 위치

바로 저기에 있는데

 

시드니 잇푸도라멘잇푸도라멘
시드니 잇푸도라멘

구글맵 리뷰 보면 엄청 짜다는 평도 많은데

나는 그냥 평범하게 맛있게 잘 먹었다.

뭔가 오랜만에 먹어보는 사골육수 st라 감격해서 먹었던 것 같기도...;;

일본식이라 그런지 맵기나 그런 게 조절이 가능했던 것 같다.

자리는 바 자리가 있어서 야경을 보려고 앉았는데 하버브리지나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뷰는 아니고

완전 서큘러키 쪽에 위치해 있어서 뷰 맛집 같은 걸 기대하긴 어렵다.

 

그냥 호주 여행하다가 한 번씩 아 양식 오늘은 도저히 안 들어가겠는데.. 싶을 때 추천

(아참 그리고 여기도 마지막에 결제하기 전에 팁 누르는 구간이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주지 않아도 됨!)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젤라또
젤라또

밖에 나와서는 젤라토까지 후식으로 먹었다.

 

멜버른에서도 그렇고 시드니에서도 그렇고 이런 달달구리한 후식이 엄청 엄청 많았는데

뭐 때문인지 이때 한 4일 만에 처음으로 먹어본 듯?

사실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었고 이때 한창 운동까지 하던 때라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됐던 것 같다 ㅠ 이것도 갑자기 생각해 보니까 아쉽..

 

젤라토 맛은 그냥 평범 평범 ~

참고로 이 옆에 한국의 배스킨라빈스가 있긴 한데

내가 호주 사람도 아니고 한국 사람인 이상 호주까지 와서 굳이?! 싶어서 안 먹었다 ㅋㅋㅋ

 

어느 나라에 여행 가면 그 나라의 음식을 먹자~가 기본!

 

아무튼 이 밤에는 이렇게 먹고 들어가서 도미토리에서 친해진 언니랑

2차로 또 뭘 먹겠다고 나갔었는데 정말 한참한참 걸어 다녀서 컨디션이 급격히 안 좋아진 건지

먹고 나서 숙소 돌아오자마자 토하고 난리가 났었다.

시드니 신고식 제대로 치른 기분 ㅠ

 

 


호주/시드니 여행 1일 차 요약

 

[여행 루트 및 팁]

1. 서큘러 퀘이

- 공항에서 내려서 train을 타고 쭉쭉 오면 서큘러 퀘이 역이 있다.

(train이용료는 2만 원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히는 모르겠음 ㅠ. 트래블월렛 이용 가능!)

- 서큘러 퀘이 바로 앞쪽으로 근거리에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있다.

- 바로 앞쪽에 트램 출발역이 있어서 트램을 이용할 수가 있다.

- 밤에는 레스토랑들이 야장을 쭉 깔고 있어서 좋은 풍경 보면서 밥 먹고 싶으면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고 후기가 그다지 좋은 곳이 잘 없어서 잘 찾아보고 가는 게 좋을 듯)

-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에 UGG를 파는 매장이 있는데 정품인지 가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은 쌌다.

- 맨리비치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페리도 서큘러 퀘이 앞에 있는 선박장에서 탈 수 있다.

- 서큘러 퀘이쪽에 bounce어플을 통해서 짐을 맡길 수 있는 곳들이 몇 개 있으므로

시간이 남고 짐 들고 다니긴 힘들다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그때 기준으로 4,5시간 정도에 만원 든다고 생각하면 됨)

 

 

2. 베티스 버거

- 세트메뉴가 없고 세트메뉴라는 말도 없다!

<meal>이라는 표현 기억해 두기

- 어니언링이 엄청 크고 두툼하고 양이 많다. 시켜 먹어도 좋을 듯

- 한국에서 맛있는 수제버거 찾아다녔던 분이라면 엄청 다르다는 느낌까진 못 받을 것 같다.

그렇지만 훈제향도 나고 충분히 맛있다.

- 서양권 국가의 특징인지는 모르겠는데 밥을 먹고 나면 테이블 정리를 빨리빨리 해주는 편이다.

서버가 테이블 정리해 줬다고 서둘러서 자리를 뜨지 않아도 된다.

 

 

3. 하버 YHA

- 오페라 하우스랑 서큘러 키 쪽에서는 좀 거리가 떨어진 편!

걸어서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근데 더팟시드니도 오페라하우스 기준으로는 멀고 오히려 차이나타운 쪽으로 가까운 편이라

어느 쪽으로 주로 볼 거냐에 따라서 위치적으로 갈릴 것 같다.

- 2층 침대를 쓰는 방식이고 먼저 와있는 사람이 그냥 1층을 선점한다.

- 개인 사물함이 있지만 자물쇠는 따로 제공되지 않으니 호스텔을 이용할 때는 꼭 개인 자물쇠를 지참하자.

(나는 없어도 분실되지는 않았다.)

- 욕실이 방에 있어서 방 사람들끼리만 공유하면 된다.

- 호주 워홀 간 사람들이 집 구하기 전에 보통 이런 호스텔에서 장기 투숙 하는 경우가 많아 보였다.

- 공용 키친 있고 냉장고도 있어서 본인 이름 써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된다.

- 조식 먹을 수 있고 세탁실도 있다.(세제는 별도 구매)

- 번화가 쪽에 위치해 있지는 않아서 룸메이트만 조심하면 밤에 조용하게 잘 수 있다.

- yha 어플을 깔면 거기서 방 키를 발급해 주는데 매일 밤마다 있는 행사도 알람으로 받을 수 있다.

참여할 사람은 참여해도 될 것 같은데 참여하는 사람은 그다지 없는 듯?

- 드라이기도 프런트에서 대여 가능

- 바로 옆에 마트가 붙어있고 한국 라면도 판다.

- 맨 아래층에 로비가 있는 게 아니고 아래층에서 올라가야 로비가 있는데,

맨 아래층이 무슨 화석발굴현장처럼 돼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올라가면 된다.

 

 

4. 잇푸도 라멘

- 짜다는 말도 많고 맛있다는 말도 많기 때문에 그냥 오늘은 양식은 못 먹겠다 싶을 때 가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 마지막에 결제 시 팁을 설정하게 돼있는데 안 줄 사람들은 0% 누르면 된다.

- 오페라 하우스보다는 서큘러 키 쪽에 붙어있기 때문에 엄청난 뷰를 기대하고 가는 건 금물

 

 

 

[여행 경비]

 

스카이 버스 -22불
공항에서 소비 -19.01불
공항에서 콜라 -5불
베티스버거 -22.90불
H&M 시드니 -44.98불
쇼핑거리(교통비 포함) -12.20불
잇푸도 라멘 -32.94불
젤라또 -7불
COLES(마트) -0.90
치킨 -45.67불
총 사용 경비 212.6불(원화 약 19만원)
총 남은 경비 368.4불 (원화 약 33만원)

(*환율은 890원으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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