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혼자 여행 기록!
8박 10일
<멜버른 3일 차 편>
목차
-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본 내용은 제가 추억하기 위해 일기형식으로 쓰고 있으니,
요약해서 정리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은 하단으로 내려주세요!)
멜버른 3일 차에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를 예약해서 별다르게 시내구경은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아침 7시 50분까지 집결해 거의 하루종일 투어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백팩 같은 거에 짐 챙기는 게 좋다.
나는 저번 필립아일랜드 투어와 같이 이번에도 조이투어를 이용했는데,
줌줌투어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하면 카카오톡으로 집결지가 어디인지 알려준다.
전날 필립아일랜드를 갔다와서 제법 피곤하지만
어쨌든 아침 일찍부터 기상해서 무사히 제시간에 도착해 첫 장소로 출발 ~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 호주답게 오션로드까지 가는 데는 편도로 거의 세 시간이 넘게 걸렸다.
물론 가는 중간중간에 포토스팟이나 들릴 만한 장소가 있으면 내렸다 탔다를 반복
아침 안개를 뚫고 간 곳은 초콜릿 공장!
이런 식으로 직접 만든 초콜릿들을 전시해 두고 파는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한 번 사먹어 볼만했다.
(브랜드 초콜릿을 팔지는 않는다.)
나는 여기서 수제초콜릿 6알을 담아 포장할 수 있는 박스를 샀는데 12불 지불했다.
초콜릿은 내가 하나하나씩 고를 수 있다.
뭘 고를지 모르겠으면 그냥 점원분한테 가장 유명한 거,
잘 나가는 거 추천해 달라고 하면 술술 추천해 주심 ㅋㅋㅋ
공장 안쪽에는 카페가 있었고 그 옆엔 실내/실외 공간으로 앉아서 쉴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넓게 있었다.
여기서는 오래 머무르진 않았고 한 30분정도 둘러본 다음에
바로 다음 장소로 출발!
오전에 장소를 이동하는 내내 가이드님께서 참 많은 얘기를 쉬지 않고 해 주셨는데
거의 건축 / 문화 / 음식 / 교육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강의를 해주셨다. ㅋㅋㅋ
아 그리고 제일 신기했던 건 뭐 호주는 허가 받은 특정 차량이 아니면
차 안에서 마시거나 먹는 행위 자체가 안된다고 하셨다.
한국이랑 정반대의 문화라서 신기신기
다음으로 이동했던 장소는 메모리얼 아치인데
여기는 말하자면 그냥 딱 기념사진 남기기 용이었던 것 같다.
이 날 날은 맑았지만 사진찍을 때 구름이 좀 껴있었는데
진짜 날좋고 해 쨍쨍할 때 가면 사진 잘 나올 것 같은 장소
근데 참고로 저 메모리얼 아치 바로 밑에는 차 지나다니는 도로니까 웬만하면 위험하게 사진 찍지 마시길..
그냥 저기에 가면 사람들 사진 많이 찍는 스팟이 떡하니 있으니 거기서 찍으시길 바란다 ㅋㅋㅋ
나는 저기서는 안찍었고 이 옆에 바다로 이어지는 조그만 길에서 사진 찍었는데
여기가 숨겨진 포토스폿이랄까..?
날씨가 좀 더 좋았으면 더 예뻤을 텐데 하는 아쉬움 ㅠ
저 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바다 구경도 할 수가 있다!
나는 다시 모이기 전에 살짝 들어가서 구경했었는데 대형 강아지들이 주인 분들과
재밌게 놀고 있었다. ㅎㅎ
그러고 나서는 또 쭉쭉 이동하는데 이렇게 투어를 할 때는 꼭! 창가자리에 앉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다.
(물론 햇빛이 쎌 수가 있기 때문에 선크림은 꼭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도 챙겨주는 게 좋다.)
계속 이동하면서 가이드님이 얘기해 주셨는데 호주에서 잡히는 오징어가
엄청 크고 달달하게 맛 좋은 대왕오징어이기 때문에 피시 앤 칩스 같은 거 먹지 말고
이런 바닷가 같은 곳으로 캠핑카 타고 가서 오징어 잡아 라면에 넣어 끓여 먹으면 그게 정말 별미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나는 나중에 피시 앤 칩스 사 먹었을 때 깔라마리 앤 칩스로 사 먹었었음)
(*오징어 = calamari)
그것 말고도 호주에 대해 좋은 점을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듣다 보면 멜버른으로 정말 이민이라도 와야 하나 싶을 정도 ^^..
(나중에 시드니까지 전부 여행을 끝마치고 한 생각이긴 하지만
진심으로 이민은 아니더라도 몇 년은 살아보고 싶은 나라이긴 하다.)
중간에는 잠깐 내려서 가이드님이 야생 복분자를 따먹어보라고 하셨던 스폿이 있는데
여기는 원래 들리는 장소는 아닌 것 같고 그냥 지나가다 잠깐 들리신 듯?
빨갛게 탐스러운 복분자(인가 오디인가.. 나는 아직도 헷갈리는 중)
햇빛을 받을 땐 역시 이렇게 색깔이 선명한 것들이 예쁘다.
참고로 여기 해안가 도로를 쭉 달리는 곳들이 전부 그레이트 오션로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 오션로드 안에서도 여러 가지 특정 장소들을(12 사도, 메모리얼 아치 등등..) 도는 게 투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그런지 어딜 내려도 바다가 보이고 경치가 좋아서 도는 맛이 있었다.
복분자 때문에 내렸던 장소도 바다 보는 재미가 있었다.
왼쪽은 해 때문에 역광이 져서 오히려 하늘이 좀 어둑하게 나왔음..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 자체가 후기를 찾아보면
날씨에 의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투어인데,
아무래도 저렇게 자연경관을 보러 다니는 투어이기 때문에 날이 흐리면 그다지 안 예쁠 수밖에 없다.
근데 멜버른 자체가 4계절이 다 있는 날씨라고 할 만큼 날씨가 계속 변덕스럽게 바뀌기 때문에
내가 볼 땐 그냥 어느 정도 날씨가 안 좋더라도 그냥 구경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야 제일 베스트 일 것 같다.
내가 갔던 날도 해는 엄청 쨍쨍 떴는데 구름이 좀 많았고
또 맑았다 흐렸다를 계속 반복했다.
어쨌든 이다음 세 번째 장소로 또 이동 ~
(투어 할 때 차로 이동하다 보면 이렇게 창 밖으로 넓은 들판에서 풀 뜯어먹는 소들을 항상 볼 수 있다.)
다음 장소는 케넷리버라고 야생코알라를 볼 수 있는 장소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앞서 말했던 호주 산불 화재 같은 일 때문에 야생코알라 보기가 좀 힘들어서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런데 이게 웬일? 우리는 떡하니 야생 코알라를 볼 수 있었다!!
사진으로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코알라가 저~~ 기 나무 꼭대기 쪽에 매달려서 잠을 자고 있었다.
아마 이 나무도 유칼립투스 나무인 것 같은데,
코알라들은 유칼립투스 나무의 나뭇잎을 주로 섭취하는데
이 유칼립투스 나뭇잎에 독소가 있어서 그 독소를 해독하는 동안 잠을 자기 때문에 오래 잔다고 했다.
보기 힘들다는 야생 코알라를 보게 되다니, 행운이 따르는 여행이구나~라고 생각했다. ㅋㅋㅋ
대충 여기까지 돌고 나면 점심 먹을 시간이 되는데
우리는 전부 가이드님이 가시는 중국음식점에 가서 밥을 먹었다.
이 음식점은 아폴로베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가 바닷가를 앞에 두고 있는 조그만 관광지 마을 느낌이었다.
딱 해변가 앞에 음식점이나 카페, 노상에서 기념품 파는 곳이 몰려 있는 마을!
그래서 나는 밥 빨리 먹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다.
(*참고로 여기는 조개파이가 유명하다고 한다.)
근데 이때도 느낀 거지만 호주 기념품 샵이나 잡화점 같은 데 들어가면
딱 한국인 미감에 맞는 상품은 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의외로 이런 데 가서 돈을 쓸 일이 없었다. 물론 비싸기도 비싸고
여기 아폴로 베이에서 점심까지 마치고 이제 드디어 12 사도 헬기 투어로 출발 ~
참고로 이 헬기 투어는 포함이 아니라 옵션 상품이라 현장에서 따로 결제를 해야 한다.
아마 내가 호주 여행에서 제일 비싸게 지불한 상품이 아닐까 싶은데 무려 165불이 든다.
한국돈으로 하면 15만 원 돈 정도?
그렇지만 뭐 여기까지 왔는데 돈 아끼고 싶지도 않고,
무엇보다 헬기를 내가 또 언제 타보겠느냐! 하는 마음으로 신청
헬기투어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은 전망대 앞에서 내려주는데
거기 전망대에서 구경하면 된다.
나는 신청했으니 헬기장으로 이동~
오늘 내가 탈 빨간 헬기 등장하심
이때 갑자기 미친 듯이 해가 뜨고 눈이 부시기 시작했다.
역시 느낀 거지만 호주는 무조건 선글라스를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
그리고 여기서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헬기자리는 꼭 앞자리 혹은 뒷자리 창문 쪽을 사수하시길..
물론 뒷자리 가운데도 안 보이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사진을 찍기에는 창문 쪽에 붙는 것이 제일 좋다.
마찬가지로 경치도 제일 잘 보이고.
헬기 타는 줄에 서있다가 내 사진도 한 번 찍었음
제법 줄이 빨리빨리 줄어 들어서 우리도 금방 탈 수 있었는데
위에서 보니까 12 사도 자체가 장관이긴 했다.
(헬기 타고 12 사도 위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
이때 헬기를 타면 파일럿들 끼는 헤드셋을 우리도 같이 낄 수 있는데
파일럿분이 영어로 설명도 해주신다.
나는 뒤늦게 알아차려서 거의 대부분의 설명을 놓쳤다... ㅎㅎ
뭐 물론 알아들을 수도 없었겠지만🫢
막상 헬기 탈 때는 구름이 좀 많이 껴서 엄청 해가 잘 들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저 황금색 절벽 자체가 스스로 밝게 있는 느낌이라 사진은 되게 잘 나왔다.
이건 하면서 나중에 가족이랑 꼭 같이 와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싸긴 하지만 인생에 이런 경험 한 번쯤 해보면 좋은 것 같다.
이렇게 헬기 투어가 끝나면 대충 오늘의 메인은 무사히 마쳤다고 볼 수 있다.
이다음에는 레이저백 / 아일랜드 아치 웨이 / 로크 아드 고지를 양 세 갈래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데
주차장에서부터 1, 2, 3번 길로 나눠진 장소를 각각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다.
대략 1시간 정도면 3가지 길 모두 가볼 수 있고 사진 찍을 시간도 충분하다.
이 장소의 포토스폿은 여기라던데,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이구나 ㅠ
그렇지만 나는 이 날 갔던 장소 중에 여기가 정말 좋았다.
투어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여기에서 사진 와다다 같이 찍어주고 나는 따로 나와서 걸었는데,
에어팟 끼고 바닷바람 맞으면서 걸어 다니니까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죽여주고 ~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
내가 원하는 노래도 듣고 ~
또 걸어가는 길에 사람도 그렇게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러고 보니 뒤돌아보면 어떤 관광지를 가도 사람이 그렇게 붐비지 않았던 것 같다.
서울에서 붐빈다의 기준과 호주에서 붐빈다의 기준이 확연히 다른 느낌?
그래서 너무 좋았다.
사람 빽빽해서 사진 찍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고 그런 적도 없었고..!
근데 나는 저 카디건이 살짝 그래도 얇지 않은 니트 카디건이라 춥지 않았는데
이때쯤부터 조금씩 쌀쌀해지기 시작해서 추위를 많이 탄다면 외투는 무조건 들고 와야 한다.
바닷물이 정말 에메랄드색으로 투명하고 맑다.
그리고 뭐 이건 말 안 해도 되겠지만 호주는 미세먼지가 0이 나올 때도 있다고 한다.
그만큼 공기가 맑고 정말 하늘이 투명한 기분 ㅠㅠ
여행을 하면서 이런 자연환경을 가진다는 건 정말 축복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
세 번째 길로 내려가면 이런 장소도 나오는데
여기도 사진 찍기 정말 좋을 것 같다.
가이드님 말로는 1번은 풍경을 구경하며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코스라고 하셨고
3번은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사진 남기기 좋은 코스라고 하셨는데 정말 맞는 듯
이런 스폿이 3번에 쭉 연결돼 있다.
여기서 사진 착착착찍고 집결지에 모이면 이제 마지막 장소로 이동!
여기는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딱 기념사진 남기기 좋게 돼있다. ㅋㅋㅋ
저 밑에 낮게 쌓은 담이 있어서 거기에 앉아 각도를 잘 맞춰서 찍으면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는데
여기도 줄이 길지 않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약간 이런 느낌으로? ㅎㅎ
우리는 투어 사람들이 전부 한 줄로 서서 너나 할 것 없이 다른 사람 사진 착착 찍어주고
카톡방에서 공유해 줬다.
역시 혼자 여행 온 사람도 사진 찍지 말라는 법은 없는 거구나 ㅎㅎ
어쨌든 여기까지가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의 끝이다.
여기서부터 숙소까지는 또 대충 3시간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부랴부랴 가야 저녁 8시 정도 된다.
(참고로 가이드님이 저녁에 투어 온 사람들끼리 저녁이나 술 마실 수 있도록
맛집을 공유해 주시니 마음 맞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첫 집결지로 도착한 뒤 시드니에서 다시 만나기로 한 분과 인스타 아이디만 나누고 헤어졌다.
그리고 집 가는 길에는 너무 배고파서 KFC포장!
호주 KFC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샀는데 뭐 그냥 크게 맛있진 않았다.
다만 패스트푸드답게 물가에 비해 조금 저렴한 정도?
이렇게 대충 멜버른에서 예약한 투어는 이걸로 끝이 났다.
그래서 결론은 나는 두 투어 다 추천한다.
예약할 때까지만 해도 둘 다 자연을 보러 가는 줄로만 알아서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르고 같은 자연이라도 이 구석하고 저 구석이 달라 보는 맛이 있다.
가격이 둘이 쪼끔 비싸긴 한데 100번째 말하지만 호주 물가에 비하면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생각될 수준..
그리고 어딜 가든 거의 대부분이 편도로만 3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그냥 투어로 해결하는 게 낫다.
아 그리고 투어 동행하셨던 분들이 말씀해 주셨는데 페닌슐라 온천 투어라는 것도 엄청 추천하셨다.
그래서 멜버른을 계획 중인 분들은 요 세 개 투어를 잘 고민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다.
호주/멜버른 여행 3일 차 요약
[여행 루트 및 팁]
1. 초콜릿공장
- 공장 안에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팔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브랜드 초콜릿은 판매하지 않는다.
- 내부에 카페가 있는데 옆으로 내/외부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다.
- 가격은 나름 저렴한 편이라 기념으로 사봐도 좋을 것 같다.
- 여기서 초콜릿 산 다음에 시드니에서 5박 하고 한국으로 넘어오는 동안 계속 짐으로 들고 다녔는데 녹지 않았다.
2. 메모리얼 아치
-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포토스폿은 거의 2군데인데, 아치 옆에서 찍는 곳 하나랑 황소 위에 앉아서 찍는 곳 하나가 있다.
- 사진 찍는 곳 옆으로 바다로 향하는 길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사진 찍어도 예쁘다.
3. 케넷 리버
- 야생 코알라를 볼 수 있는 장소인데 아무래도 개체수가 많이 줄어서 볼 확률이 크지는 않다고 한다.
4. 아폴로 베이
- 해안가 옆에 있는 작은 음식점 / 카페 / 노상 플리마켓이 있는 곳으로 나름 예쁘게 조성돼 있다.
- 여기서 가장 유명한 곳은 조개파이 전문점인데 비리지 않고 맛있다고 한다.
(나는 안 먹어봤음)
- 여기서 중국음식점을 갔었는데 현금으로 결제 시에는 디스카운트를 해준다.
5. 12 사도 바위 - 헬기 체험
- 헬기 체험은 유료 옵션으로 따로 현장에서 165불을 결제해야 한다.
- 헬기에 앉을 때는 앞자리에 앉거나 (3명 앉을 수 있음) 뒷자리 창가 자리를 사수하도록 하자.
- 헤드셋을 씌워주는데 헬기탈 때 파일럿 분이 영어로 12 사도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
- 긴 시간 동안 타지는 않고 한 5~10분 정도 체험할 수 있다.
6. 레이저 백 / 아치 웨이 / 로크 아드 고지
- 주차장에서 내리면 1, 2, 3번 길이 있는데 각각의 길을 걸어가다 보면 나온다.
- 1번은 걸어 다니면서 조용히 산책하고 구경하기 좋고 3번은 인스타용 사진을 마구 찍기에 좋다.
-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이때쯤부터는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좀 얇은 외투를 입는 게 좋을 것 같다.
- 호주에서 잡을 수 있는 오징어가 대왕오징어라 엄청 맛있다고 하니 피시 앤 칩스처럼 파는
깔라마리 앤 칩스 메뉴를 시도해도 좋다.
- 호주에서는 허가받은 차량이 아니면 차량 내에서 먹거나 마시는 행위가 안된다고 한다.
(물론 물 정도야 되겠지만)
[여행 경비]
초콜릿 공장 | -12불 |
점심 (중국음식점) | -29.48불 |
헬기 체험 | -165불 |
편의점 (커피/감자칩) | -4.20불 |
편의점 (마이키카드구매 / 충전) | -16불 |
KFC 버거세트 | -10.95불 |
총 사용 경비 | 237.63불(원화 약 211천원) |
총 남은 경비 | 459불 (원화 약 40만원) |
(*환율은 890원으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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