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혼자 여행 기록!
8박 10일
<시드니 3일 차 편>
4/26
목차
- 시드니 대학교
- 캄포즈 커피
- 블루마운틴 투어
(별 보기 코스 포함)
(*본 내용은 제가 추억하기 위해 일기형식으로 쓰고 있으니,
요약해서 정리한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은 하단으로 내려주세요!)
시드니 여행 3일 차 고고 ~
벌써 여행의 막바지가 다 돼가는구나.. ㅎㅎ
시드니에서는 딱히 하고 싶은 투어가 없어서 하나밖에 신청을 안 했더니 일정이 엄청 널널했다..!
바로 이 날이 딱 하나 신청한 투어를 도는 날이었는데,
관광객이 하는 투어가 다 거기서 거기라 그런지 이미 숙소에 있던 분들은 이 투어를 다 하셨었다. ㅋㅋㅋ
근데 엄청 많이 추천들을 하셔서 전날부터 기대기대 ~
이 투어는 별 보기 투어라서 오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에는 호스텔에서 친해진 분과
시드니 대학교를 구경하려고 나섰다.
전 편에서 자세히 못 보여줬던 하버 yha 조식뷔페의 모습도 한 장!
이 정도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호스텔 치고 정말 깔끔하게 잘 나오는 것 같다.
역시나 나는 그래놀라 시리얼에 사과 그리고 빵 한 조각 ㅎㅎ
커피는 뭐 직접 내려주는 커피는 당연히 아니고 인스턴트 봉지 커피다.
G7이었던 걸로 기억
저 오렌지쨈과 버터의 조합이 진짜 맛있었다..
숙소에서 시드니 대학까지는 트램->버스를 번갈아 타고 이동해야 했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 대충 30분 정도는 가야 하고
무엇보다 버스에서 내릴 때 지도만 보지 말고 창밖을 유심히 보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나는 지도만 보고 있었고 동행분은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지도는 한참 남은 걸로 나와있었지만 창밖은 이미 시드니 대학교였다;;
아마 정문과 후문의 차이 아닐까 싶지만
우리가 내린 쪽이 대표적인 사진 스폿이었기 때문에 유심히 보다가 때맞춰 내리기를 추천!
이때도 날이 좋아서 그런지 시드니 대학교가 정말 예뻤다.
사실 여기 시드니 대학교도 정말 굳이..? 거길 가야 될까..? 싶었던 장소 중 하나였는데 대구리 박았다...
"남들이 다 가는 데는 한 번쯤 가볼 만하다!"가 결론이 됐다. ㅋㅋㅋ
근데 여기도 날씨가 좋을 때 와야 좋을 것 같고
흐린 날이면 또 굳이 안 오는 게 나을 것 같다.
차라리 아예 비가 와서 분위기가 운치 있다면 몰라도..!
University of Sydney가 보인다면 바로 그 길로 쭉쭉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다 보면 초입에서부터 저렇게 해리포터 성 같은 건물이 보이는데 캬~
호주의 건축 양식은 왜 이렇게 예쁜 걸까 계속 감탄만이 나온다.
올라가다가 멈춰서 본 나무와 나무에 맺힌 열매들이 올망졸망 예뻐서 사진도 한 번 찍었다. ㅎㅎ
정면에서 보는 시드니 대학교는 이렇게 정말 멋지게 생겼다ㅠ
얼핏 보면 레고로 쌓은 성 같기도 하고
또 페이퍼아트 같기도 하고 참 오묘한 것이.. 아무래도 색이 한몫을 하는 듯.
저기 가운데로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 나오는데
꼭 찍고 넘어가시길
저 건물 아예 밑에서 찍어도 좋을 것 같긴 했는데
뭔가 저 건물의 웅장함과 파란 하늘 + 푸른 잔디의 조합이 다 나오게 찍으려면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그리고 건물 밑에는 그늘져서 딱히 예쁘게 나오지도 않음
멀리서 보면 실제에 비해 건물 자체가 되게 낮아 보이는데
가까이 가면 이렇게 엄청 크다;;
호주에서 여행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멋있는 건축물들을 도서관으로 삼고
대학교로 다니면 정말 다닐 맛 날 것 같다.
그리고 여기가 사진 명소처럼 소문이 나서 그렇지
안에 교정에서는 실제로 시드니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이 책을 보고 있거나
강의실로 이동하고 있는데 왠지 모르게 너무 부러웠고.. 너무 청춘처럼 보였달까..🥲
(그렇기 때문에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건 안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흑흑 어쨌든 간에 저 안쪽으로 쭉 이동하면 동그란 잔디밭이 나오는데
그 잔디밭 외곽으로 아래 사진처럼 딱 봐도 사진빨 잘 받게 생긴 형태처럼 되어 있다.
저 아래쪽에 있는 턱 같은 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데
아래 사진처럼 찍으면 된다. ㅋㅋㅋ
오늘 뭔가 관광사진의 교보재로 쓸 만한 사진이 많이 나올 것 같음
얼굴을 보고 찍으면 역광 때문에 더 이상하게 나와서
그냥 뒷모습으로 찍는 게 베스트다.
다시 봐도 너무너무 예쁜 하늘과 잔디밭과 건물.. 온도 그리고 습도.. 어쩌고 ㅠ
시드니 대학교에 기념품 파는 데도 있다고 본 것 같은데
다음 일정이 있기도 하고 굳이 살 건 없을 것 같아서 사진만 이렇게 좀 찍고 바로 카페로 넘어갔다.
컴포즈 커피라고 커피가 맛있다는 호주에서도 유명한 카페인데,
원두도 팔고 캡슐도 팔고 빵도 판다.
안에 인테리어가 엄청 고풍스럽긴 한데 생각보다 협소해서 자리가 많지는 않다.
시드니 대학교 쪽에서 한 15분 좀 안되게 걸어서 위치해 있는데
건물 외벽이 초록색이라 딱 보면 눈에 띄게 돼있다.
여기서 아몬드크루아상이랑 아이스 롱블랙을 시켰는데
솔직히 난 커피맛은 쓰다 덜 쓰다 정도만 구분 가능한지라 그렇게까지 맛집인지는 잘..
그리고 크루아상도 사실 디저트.. 한국이 더 맛있다..!
서양권은 빵을 주식으로 먹어서 그런지 우리나라처럼 달달한 간식빵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디저트처럼 먹으려면 실망할 것 같다.
그래도 비주얼은 역시나 굿.. b
크기도 실하긴 하다.
이 뒤에 블루마운틴 투어 가기 전에 너무 배고플까 봐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이 투어는 도중에는 뭘 먹을 시간이 없고 별까지 다 보고 내려와서
밥을 먹기 때문에 투어를 할 거라면 하기 전에 좀 뭘 먹고 가는 게 좋다.
(배고파 죽는 줄 알았음...)
이것까지 먹고 동행분과는 저녁에 숙소에서 보기로 하고 헤어진 다음에
나는 버스 타고 집결지로 이동했다.
이때 투어에서는 나처럼 혼자 온 여성분이 1분 계셨고,
혼자 온 남성분,
자매 2쌍, 부부 2쌍해서 총 7명이서 출발했다.
다행히 다들 정각에 도착하셔서 지연되는 일 없이 출발 ~
이때 가이드님께서도 호주에 관해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 앞전의 가이드님께서는 전체적인 호주의 역사, 문화에 대해 얘기를 해주셨다면
이 가이드님은 호주가 가진 자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어떻게 아끼고 보존하는지, 이게 요즘 정치적으로 어떤 이슈가 있는지 등등
'요즘'에 맞춰서 정말 흥미로운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다.
(얘기 듣고 호주로 이민 오고 싶다고 가족들한테 카톡 날릴 정도였다..)
매번 가이드님들이 말씀하실 때마다 약 파는 기분으로 호주에 빠져들었다.;;
블루마운틴을 보러 가는 것도 편도로 2~3시간은 족히 걸렸던 것 같은데
여기는 고도도 높아서 나처럼 별 보기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은 무조건무조건무조건!!!
두~~ 꺼운 외투를 하나 챙겨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투어 신청할 때부터 카톡으로도 예약 페이지에도 안내가 돼있긴 한데,
사실 호주 여행하면서 날씨에 익숙해지다 보면
음 그렇게까진 안 추울 것 같은데? 싶지만 막상 가면 산속이라 그런지 진짜 겁나 춥다..
첫 번째 코스는 위에 있는 곳인데 투어에서도 정확한 명칭이 나와있지 않고
탑시크릿 코스 1이라고만 명시돼 있다.
아마 이 투어를 신청해야만 갈 수 있는 데인 것 같다.
(⬇️내가 신청한 투어는 줌줌투어에서 블루마운틴 투어 검색 시 나오는 이 투어이다.)
보시다시피 발아래에 산등성이를 두고 구름하고 대등하게 서 있는 기분이 짜릿했다.
호주의 나무가 대부분 유칼립투스인데 이 유칼립투스에서는 푸른색 연기가 난다고 한다.
(유칼립투스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발화하면서 겉껍질을 태워 탈각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 과정에서 푸른 연기가 나온다고 함)
그래서 이 사진에서는 잘 안보일 수도 있지만
산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전체적으로 스모그처럼 푸른색의 연기가 꽉 차 있다.
밑에 사진에서는 조금 보이는 듯?
이 날 투어에서는 가이드님이 사진 잘 찍는 거에 꽤나 자부심이 있으셔서
계속 사진 기사를 자처하시면서 오른쪽처럼 포인트마다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다 ㅋㅋㅋ
그래서 혼자 여행하는 분들은 아~~ 무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사실 이 투어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서로서로 찍어주고 단톡방에서 사진 공유해 주고 이래서
본인도 잘 찍어주고 잘 공유해주고 한다면 사진 남기는 건 딱히 걱정 노노😉
아마 사진에서는 잘 표현이 안될 수도 있지만
여기는 올라서 풍경을 보자마자 와~ 이 투어 신청하길 진짜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다.
황급하게 엄마한테 영상통화를 걸고 잘 보이지도 않는 풍경까지 보여줬을 정도 ㅎㅎ
이다음에는 이런 동굴 쪽으로 가게 되는데
여기는 정말 잘 준비하고 가면 사진 꽤나 예쁘게 나올 것 같다.
다만, 보이는 곳처럼 경사진 곳이 있어서 안전하게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이 좋다.
사진으로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노을질 때 찍어서 그런지 하늘이랑 동굴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투어를 하면서 느낀 거지만
아무래도 인스타그램이 대세다 보니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는 곳으로 주로 구성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근데 여기는 사진도 잘 나오는 곳이지만
풍경을 보기에도 정말 정말 훌륭한 곳들이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여기서도 사진 신나게 찍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
여기는 산 중턱에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인데 등산을 하는 곳은 아니고
주차장 바로 옆에 있어서 차로 이동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등산이 필요한 곳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됨)
아래 사진에서 보이겠지만 해가 정면에서 엄청 강하게 뜨기 때문에
꼭꼭 선크림 바르고 가야 하고 선글라스도 가능하면 쓰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왼쪽처럼 앞으로 이어진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오른쪽 같은 곳이 나온다.
투어 내역 찾아보니 여기가 에코포인트라고 하는 데인 것 같은데
여기도 뷰가 꽤나 예뻤다.
전망대뿐만이 아니라 등산로 살짝 걸으면서 구경해도 예쁘다.
여기서부터는 해가 지기 시작하기도 했고 산속이라 좀 쌀쌀하니 겉옷을 챙겨야 한다.
이다음엔 마지막으로 사진 맛집으로 소문난 링컨스락에 간 뒤 별을 보러 가는데
바위에 누워서 볼 수 있도록 가이드님이 돗자리랑 담요도 챙겨주신다.
근데 그걸로는 도저히 안 되고 진짜 추우니까 꼭 두꺼운 점퍼를 입어야 되는데
나도 안쪽에 누빔까지 있는 걸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쯤엔 너무 추워서 이제 그만 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그리고 뭣보다도 이다음 별 보기 코스까지 마친 다음에 밥을 먹기 때문에
간식을 챙겨 와서 먹든지 하는 것을 추천..
링컨스락은 인스타그램에 블루마운틴만 쳐도 볼 수 있는 이 사진들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정말 높은 곳에 위치한 저 조그맣게 툭 튀어나온 곳에서 사진 찍겠다고
사람들이 걸터앉고 찍는다니...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로서는 도무지 찍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는데
가성비충으로써 안 찍고 가는 게 더 싫었다 ㅋㅋㅋㅋ
앞까지 엉금엉금 기어간 다음에 기어코 걸터앉아 찍었다 ✌️
나는 별 보기 투어라서 이 시간대에 찍었는데 낮에 가서 찍은 분 사진도 너무 예쁘게 나왔었다.
굳이 별보기 투어를 안 할 거라면 언제 가서 찍어도 잘 나올 것 같다.
물론 흐린 날만 빼고
다음엔 드디어 별을 보러 출발~~~ 했는데 사실 나는 찍은 사진이 없다.
왜냐면 핸드폰이 후져서 그런지 별이 사진에 찍히질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이때 날씨가 좀 흐려서 구름이 잔뜩 껴가지고 구름의 이동 따라 별이 보였다 안보였다 했다 ㅠ
소니 카메라도 가져갔었는데 카메라는 별이 너무 노란 점처럼만 나와서 예쁘지도 않았음..
그래서 결국 같이 투어 했던 분들 중 한 분이 갤럭시 카메라로 기갈나게 찍어서 공유해 주셨다.
역시 카메라는 갤럭시 ~~~
별 볼 때 돗자리 위에 누워있으면 가이드님이 어울리는 노래도 틀어주신다 ㅋㅋㅋ
진짜 누구보다도 가이드님이 별 보기에 진심이시라 별이 안 떠도 어떻게든 별을 한 번이라도 볼 때까지
존.버해주시기 때문에 내 생각엔 정말 비가 오지 않는 한은
어떻게든 한 번은 별을 본다고 생각하고 가면 될 것 같다.
여기까지 일정을 전부 마치고 집결지로 되돌아가면서는 태국 음식점에 들려서 밥을 먹었다.
(식사값은 투어비용에 포함되지 않아서 따로 카드를 들고 와야 함)
락사 맛이 너무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약간 코코넛 베이스에 땅콩, 베트남 고추로 국물 한 맛?
별 보기 투어 때 좀 쌀쌀했어서 뜨끈한 게 먹고 싶었는데 맛있게 먹었지 ㅎㅎ
오늘의 파란 만장한 투어는 이걸로 끝났고
집에 돌아가면서는 차 안에서 가이드님의 주도하에 서로 오늘 느꼈던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을
한 마디씩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셔서 쭈뼛쭈뼛 거리면서 다들 소감도 말했다 ㅋㅋㅋㅋ
(극 내향인들은 이런 시간.. 어떻게 생각해...?)
해외 나가면 밤늦게 이런 산속까지 올 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냐 싶은 마음으로
신청한 투어였는데 진짜 특별하게 남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으로 신청한 투어가 이 투어라서 호주 여행의 큰 챕터가 잘 마무리된 기분..!
이러고 숙소 돌아가서는 룸메 언니와 또 옆에 있는 마트 가서 컵라면 사다 먹었다.
이다음날에는 더팟시드니로 숙소를 옮겨야 해서 하버 YHA와는 이 밤으로 끝 ~ ✋
호주/시드니 여행 3일 차 요약
[여행 루트 및 팁]
1. 시드니 대학교
- 헤이마켓 쪽에서 트램 타고 내려서 버스 갈아타고 갈 수 있다.
- 지도에 의존해서 가는 것보다 창 밖을 잘 보고 있다가 시드니 대학교 로고가 보이면 그냥 내리는 게 나음
- 날이 흐리면 굳이 가진 않을 것 같다. (날씨가 쨍하고 햇빛이 세야 사진이 잘 나온다.)
- 시드니 대학교 주변에 한 10분 정도만 가면 유명한 수박 케이크 파는 카페가 있다.
2. 컴포즈 커피(시드니 대학교 근처)
- 베이커리 종류도 있고 캡슐, 원두도 팔아서 커피 같은 거 기념품으로 사가려면 사도 좋지 않을까 싶다.
- 장소가 넓진 않고 협소한 편
3. 블루 마운틴 투어
- 별볼 때는 진짜 추우니까 꼭 두꺼운 잠바 가져가기
- 등산을 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산속이라 경사가 지거나 미끄러운 길이 있으니 운동화 신기
- 투어 일정을 전부 마치고 나서 밥 먹으니까 미리 밥 먹고 오고 중간중간에 배고플 것 같으면 간식도 챙겨 오기
- 사진은 갤럭시로...
[여행 경비]
캄포즈 커피 | -13불 |
태국 음식점 | -27.72불 |
이지마트(컵라면) | -2.99불 |
총 사용 경비 | 43.71불(원화 약 9만원) |
총 남은 경비 | 252불 (원화 약 23만원) |
(*환율은 890원으로 가정)
'Daily > 여행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혼자 여행/시드니 5일차] 본다이비치 / 퀸 빅토리아 / 시드니 마라탕 / Millers point(천문대) / Searock Grill (8) | 2023.09.22 |
---|---|
[호주 혼자 여행/시드니 4일차] 페더데일 동물원 / 더블드립카페 / 헤이마켓 / 시드니마막 (11) | 2023.09.21 |
[호주 혼자 여행/시드니 2일차] 안작데이/본다이비치/아이스버그/페리/맨리비치/피쉬앤칩스 (8) | 2023.09.19 |
[호주 혼자 여행/시드니 1일차] 베티스버거 / 오페라하우스 / 하버yha / 잇푸도라멘 (4) | 2023.09.18 |
[호주 혼자 여행/멜버른 4일차] 피츠로이/사우스 멜버른 마켓/빅토리아 미술관/세인트킬다비치/멜버른 센트럴 (10) | 2023.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