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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양꼬치 맛집, 이가네 양꼬치 성수직영점 나는 이제 양꼬치가 맛있다.옛날에 먹었을 때도 맛은 있었는데 그땐 향신료에 훨씬 덜 익숙해서 그랬던 건지 뭔지다음날 코끝에 남는 쯔란 향기가 너무 싫었다..뭐 요즘도 쯔란은 아주 살짝만 묻혀 먹긴 하지만아무튼 어제 갔던 양꼬치 집이 진짜 실하고 맛있었어서 공유해 본다.일단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왕꼬치라는 이름답게 일반 양꼬치집보다 훨씬 큰 고기가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어디 가서 이런 크기의 양꼬치 만나기 쉽지 않을 듯;가격은 아래와 같다.우리는 이때 2명이서 가서 왕꼬치 2개, 등심꼬치 1개, 가지요리를 시켰는데양이 엄청 많았다..물론 다 먹긴 했지만 ^^등심꼬치는 좀 더 쫄깃하다고 하신 것 같긴 한데사실 왕꼬치도 그 수준으로 쫄깃해서 둘 다 맛있었다;그리고 가지요리는 지삼선이랑은 좀 다르게 감자.. 2025. 4. 11.
느릴지라도 생동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Glory from above, Regard my dear 하늘에서 내려온 영광 널 존경해 내 사랑It's all downhill from here여기서부터는 전부 내리막길이야In the wake of a hurricane허리케인이 지나간 자리Dark skin of a summer shade짙은 피부의 여름 그늘Nosedive in the flood lines급하강하는 홍수Tall tower of milk crates높이 쌓아진 우유 상자들It's the same way you showed me네가 내게 보여준 방식과 똑같아..If you could die and come back to life만약 네가 죽은 뒤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Up for air from the swimming pool수영장에서 .. 2025. 4. 11.
10. 2025년 연애운? 솔라리턴으로 보는 내 운명 오늘은 솔라 리턴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별자리로도 한 해의 운세에 대해 알아볼 수가 있는데 보통 솔라 리턴을 이런 때에 쓴다. [1. 솔라 리턴이란?]솔라 리턴은 태양이 내 네이탈 차트상에 위치해 있던 태양 위치로 다시 돌아오는 시점을 말한다.즉, 출생 차트에서 내 태양이 게자리에 위치해 있다면 이 태양은 1년을 기준으로 12개의 별자리를 거치며 황도대를 쭉 회전한다.그러다가 그다음 해에 내 생일쯤에 맞춰 다시 내 출생 차트와 같이 게자리에 위치하게 되는데,이렇게 1년에 걸쳐 태양이 다시 내 위치로 돌아오는 것을 솔라 리턴이라고 하는 것이다.(정확히 1년을 기준으로 돌아오지는 않음에 유의) 그러니까 점성술에서의 1년은 만 나이처럼 내 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2. 솔라 리턴 보는 법].. 2025. 4. 10.
09. 네이탈 차트는 chatGPT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제목에 써놨듯이 chatGPT가 똑똑하다고 해서 내 네이탈 차트까지 chatGPT한테 뽑아달라고 하면 안 된다.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홀사인 하우스 / 플라시두스 하우스] 네이탈 차트를 계산할 때 보통 많이들 쓰는 시스템은 '홀사인 시스템'이라고 하는데,chatGPT는 아래처럼 서양 점성학(열두 황도대식 차트)과 플라시두스(Placidus) 하우스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다고 답변했다.  물론, 플라시두스 하우스 시스템이 틀리다거나 잘못된 건 아니지만 보통 내 별자리를 얘기할 때는 홀사인 하우스 시스템에 기반해 말한다.      [2. 그렇다면 홀사인 하우스 시스템으로 계산해 달라고 해보자!] 이를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내가 사용한 스크립트는 아래와 같다."내 생시, 출생지를 보고 홀사인 하우스 시.. 2025. 4. 4.
'내가 생각하는 나'와 '진짜 나'의 사이 예컨대 현대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에서는 라틴어로 '사람'이라는 뜻의 '페르소나(persona)'라는 단어가 그대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다른 국가들의 언어에서는 통상적으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쓰는 가면'을 의미한다. 깊게 들어가면 SNS에서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이나 어떤 인물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특정 고유 이미지 같은 것도 페르소나로 설명하기도 한다. 영화계에선 어떤 감독이 자신의 분신 혹은 상징처럼 애정하는 배우를 뜻한다.현대 온라인상에서 일컫는 컨셉이라는 용어가 이에 해당한다.    (참고로 글에 올리는 이미지는 그냥 그날그날 올리고 싶은 이미지를 올릴 뿐이지 글의 내용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회사 앞에 엔플라잉 서동성 생일 카페를 하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사고 찍었다.)   .. 2025. 4. 4.
철학에 관한 글을 쓰면 좋다고 해서 쓰는 글. 국내 개봉된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입니다. 기상천외한 일들이 벌어지는 신들의 나라에서 돼지가 된 부모를 구출해 돌아가던 소녀 치히로는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통로에 놓인 터널을 지나는 동안 결코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듣는 거지요.  그런데 왜 허다한 이야기들에 이런 ‘돌아보지 말 것’에 대한 금기가 원형(原型)처럼 반복되는 걸까요. 그건 혹시 삶에서 지난(至難)했던 한 단계의 마무리는 결국 그 단계를 되짚어 생각하지 않을 때 비로소 완결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경험을 통해 체득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르페우스처럼, 그리움 때문이든 두려움 때문이든, 지나온 단계를 되돌아볼 때 그 단계의 찌꺼기는 도돌이표처럼 지루하게 반복될 .. 2025. 4. 3.
08. chatGPT한테 내 별자리 운세 물어보기 지난 포스팅에서 별자리 운세를 볼 때 30살 이후부터는 태양궁으로 보는 게 좋다는 말을 남겼다.다만, 이것에 대한 근거라곤 몇몇의 블로그에서 그렇게 써놓은 것을 보고서만 포스팅했기 때문에이번에는 chatGPT에게 물어봤고, 나의 질문과 대답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    📌 별자리가 가지는 상승궁/태양궁/태음궁중에 30살이 지날수록 태양궁을 대표하는 별자리로 운세를 보는 게 맞다는데 이거에 대한 기준은 뭐라고 생각해? 니가 볼 땐 상승궁, 태양궁중에 단식으로 운세를 보기엔 뭐가 더 맞다고 생각해? 결정을 내려주고 여기에 대한 논리를 뒷받침해서 알려줘🌟이 주제는 점성학적 관점과 실전 해석 방식에 따라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나는 단순한 운세 해석이라면 상승궁(Ascendant)이 더 적절한 기준이라.. 2025. 4. 1.
2025년 4월 가보자 새해 됐다고 목동에 있는 매봉산 올랐던 게 진짜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1일이 와부렀다.시간이 너무 빨라서 뭐 까딱하면 뒤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요새 왜 이렇게 심한 건지..  1. 정보처리기사일단 올해 1월부터는 진짜 마음먹고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기로 다짐했기 때문에필기시험 합격하고 실기 시험공부 중이다.전공이 아니었으니 대학교처럼 IT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인강 들으면서 기초 지식 쌓고 있다. 국비학원 다니면서 한 번 쓱 봤을 때는 뭔 말인지 이해가 전혀 안 갔는데요즘에는 그래도 머리에 들어오기는 해서 다행인 것 같다.그래도 두 번하기는 싫으니 꼭 이번 회차에 찰떡같이 붙었으면 좋겠다. ㅎ다행히 본사에 있으면서 공부할 시간이 짬짬이 나서 진도 뒤처지지 않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2. 빅데이.. 2025. 4. 1.
07. 화성의 영향력 이 글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오로지 단 하나다.최근 몇 달간 별자리 포스팅을 보면 게자리에 관해서는 항상 '화성의 역행'이라는 키워드가 나왔다.1월부터 사자자리에서 역행을 시작해 게자리로 들어왔고2월 말부터는 다시 순행을 시작했지만 이 화성이 완전히 빠져나가려면 4월 중순은 돼야 하며,그때가 되면 다시 게자리 사람들은 안정을 찾으리라는 것이다. 과연 나의 경험으로 미뤄보아 이런 화성 역행의 시기에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직접 스스로에 대한 얘기를 풀어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임상의 대상이 되고자 한다.  - 1. 화성과 역행의 키워드 화성은 대표적으로 충돌과 열정의 행성이다.탐욕, 충동, 열정, 모험, 용기, 호전적, 대담함, 용기, 활동적 등등 물론 이게 긍정적으로 발현되느냐 부정적으로 발현되느냐에 따라.. 2025. 3. 30.
능동미나리 성수점, 봄이니까 향긋하게~ 오늘은 성수에 있는 능동미나리에서 점심을 먹었다.늘 한 번은 가봐야지 하다가 안 가고 미루고 있던 곳인데 이제 봄이니까 향긋하게 먹을 겸~  위치는 저렇게 4번 출구로 나와 쭉 올라가면 볼 수 있다.    외관은 저런식으로 한옥처럼 돼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연예인 싸인들이 엄청 많다.   메뉴판은 이렇게!당연히 성수 물가가 그렇기도 하고 요즘 물가가 그렇기도 하고 싼 값은 아닌데뭐 2만원대가 아닌 걸 다행이라 해야 할지 -.- 프리미엄 차돌 모둠 곰탕은 하루에 30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는데 그 정도의 맛일지 궁금하긴 하다.    암튼 이 날 시켜본 것은 기본 미나리 곰탕과 육회비빔밥! 사진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연하게 육회비빔밥에도 미나리가 한가득 들어간다. 처음에 시키면 곰탕 나올 때 공깃밥을 따로 ..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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