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주에 있는 능골매운탕의 닭볶음탕 후기를 써보도록 한다.
사실 이 집은 전참시에서 테이와 테이 매니저가 갔던 집인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벼르고 벼르다 주말에 친구들이랑 차 타고 떠났다. ㅋㅋㅋ
파주 - 능골매운탕
위치상으로 파주긴 한데
헤이리마을 쪽 파주랑은 아예 다른 곳이랄까..
의정부에서 20~3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 이런 식으로 방송에서 접하거나
이곳을 아는 지인이 없었다면 정말 한 번도 안 가봤을 곳이라는 느낌 ㅋㅋㅋ
옆쪽에 있는 넓은 공터가 전부 주차장이라 주차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친구들이랑 나는 오후 3시쯤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었다.
그리고 이 날 미세먼지 완전... 최악... 😣
입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위쪽에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아마 별관 같은 곳인 듯
그리고 들어가 보면 현관 입구에서부터 이렇게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허헛,, 닭볶음탕은 현장주문받지 않는다니...
심지어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 이것이 계획 없이 다니는 자들의 최후인가 ㄱ-
친구들이랑 멘붕이 돼서 그대로 뒤돌아 나와 다시 주차장으로 갔다.
그러나? 먹지 못했다면 이 후기도 쓰지 못했겠지
우리는 차에 앉아서 어디 가지 어디가지 ㅠ 하다가 그래도 한 번 지금 안되는지 물어보기라도 하자!!
싶어서 가게 바로 옆 주차장에서 전화를 했다 ㅋㅋㅋㅋ
그런데 다행히 주문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고 먹을 수가 있었다 😂😂😂
(*상황에 따라 분명 안될 수가 있으니 이 글을 본 사람들은
꼭 가기로 했다면 9시부터 전화해서 예약을 하도록 합시다..)
아무튼 입장!!! 히히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닭볶음탕에 미나리, 수제비 사리를 추가했다.
닭볶음탕 한 마리는 52,000원
다른 데 65,000원씩 받는 거에 비하면 그래도 준수한 수준..
참고로 여기는 잡어매운탕, 빠가매운탕 등등 원래는 매운탕 집이라
저 메뉴들도 진짜 맛있다고 함.
허이허이 ~
밑반찬은 어묵볶음이랑 김치 정도만 나오는데
사실 아쉽지 않은 이유가 닭 한 마리가 엄청 크고 부드럽고 많이 나와서
밑반찬으로 배 채울 틈이 없다.
기본은 왼쪽처럼 나오고 우리는 미나리가 나오는 줄 알고 있다가
추가해야 된다 해서 오른쪽처럼 추가해서 먹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다시피 고추기름처럼 좀 기름이 있는 국물이라
미나리를 넣는 게 훨씬 맛있다.
기름이 들어간다고 해서 느끼한 맛은 아니고
엄청 칼칼하다.
그리고 수제비사리 꼭, 꼭!!
넣어먹기로 약속... 🤙
일단 처음 한 입을 먹으면 자동으로 이런 표정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환타 파인애플맛까지 곁들여 주면... 따봉...
맛도 있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주차 걱정도 없으니 주말이나 이럴 때 시간 내서 한 번 가보기 좋은 맛집인 것 같다.
암튼 오늘의 리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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