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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맛집

최근에 방문했던 아이스크림 커피 맛집 3

by 하구땡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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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방문했던 아이스크림 커피 맛집 3~

 

일단, 나는 카페인 줄이기가 신년 목표 중에 하나다. (。・∀・)ノ
그래서 평소에 습관적으로 마시던 1일1아아메를 최소 3~4일에 1아아메로 줄이고
마시더라도 최대한 디카페인으로 마시려고 한다 !

근데 희한하게 이러고 나니까 친구들과 만날 때 그냥 아아메를 안마시고 맛있는 커피를 찾아나서게 됐다.
원래는 어딜가든 무조건 아아메!파였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빠르게 고고


[1] 노원 - 미뉴토 . ˖ ͘ ֺ ๋
[2] 약수 - 오프셋커피 . ˖ ͘ ֺ ๋
[3] 의정부 - 소네트 . ˖ ͘ ֺ ๋




우선, 첫 번째 카페는 노원에 있는 미뉴토!

노원 / 미뉴토의 네이버 검색 이미지


이 카페에서 내가 먹었던 것 중 맛있었던 건 바로 아래 있는 메뉴 중 <플랫가토>

미뉴토 메뉴 이미지 발췌


카페 안도 굉장히 감각있게 예쁜 인테리어였는데 단풍이 질무렵 비오는 날에 방문해서 아주 예쁘게 찍혔다.
(카페 안에는 이렇게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큰 유리 창이 많다.)

커피랑 한 잔 -

노원 미뉴토 플랫가토
미뉴토의 플랫가토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플랫화이트에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데,
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서걱거리는 샤베트 질감의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쫀쫀하고 우유 풍미 가득한 아이스크림이라 너무 맛있었다.
(여기에서 플랫가토를 먹고 이렇게 맛있는 커피에 입문하게 됨)

게다가 아이스크림 위에 뿌린 토핑때문인지 아니면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지
오독오독 초콜릿 부스러기가 씹히는데 그것때문에 더 맛있게 먹었다.

참고로 사진은 없지만 루꼴라 하몽 프렌치토스트도 정말 맛있게 먹어서 완전 강추 !
단호박 파운드 케이크 비스무리한 것도 같이 시켰는데 이것도 단맛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담백하니 슴슴하게 딱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카페는 약수에 위치한 오프셋커피

오프셋커피
오프셋커피

오프셋커피는 저녁쯤에 찾아가게 됐는데 알고 보니 반려동물 동반 카페였다!
그래서인지 카페에 아주 귀여운 주인강쥐가 있었는데 이런 건 혼자 볼 수 없으니 아래 사진 첨부 ㅎㅎ

오프셋 커피의 귀여운 강쥐

아주 의젓하고 얌전하고 붙임성 좋은 강아지였다. 〒▽〒
비록 우리한테는 가까이 오지 않았지만 어떤 손님 무릎에 올라가 가만히 앉아있기도 하는 걸 보니.. 후후..
나한테는 고양이 냄새가 나서 그런걸까.. (아쉽)

아무튼 여기서 추천 할 커피 메뉴는 바로 썸머라떼다.

약수 오프셋커피 썸머라떼
오프셋 커피의 썸머라떼

뒤에 있는 아인슈페너는 친구가 주문한건데 이것도 맛있었다!
여기도 미뉴토랑 같이 쫀득쫀득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여기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특이했는데 길쭉한 바테이블과 위 사진 속 강아지가 앉아있던 쇼파,
가운데 통로쪽에 위치한 길쭉한 쇼파 이렇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비밀 얘기를 해야한다면 살짝 불편할 수도..
그렇지만 나는 저녁 시간에 친구랑 두런두런 사람들끼리 둘러앉아서 얘기하는 느낌이라 굉장히 좋았고
사람도 많이 붐비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았다.

게다가 약수역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아주 훌륭!

옆테이블 주문할 때 살짝 들어보니 여기는 썸머라떼가 유명한 게 맞다고 한다.
역시, 후후...




세 번째 카페는 의정부에 있는 소네트

의정부 소네트


여기는 애초에 반려동물 동반가능이라 친구들이랑 함께 찾아갔던 곳이다!
그래서 아래에 있는 사진처럼 퍼푸치노&강아지크로와상이라고 해서 너무 귀여운 강아지 전용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3천원이니 아주 괜찮은 것 같다.

의정부 소네트 퍼푸치노 강아지크로와상
퍼푸치노 / 강아지크로와상

친구들과 내가 시킨 사람용 메뉴는 아이스아메리카노/소네트 너티/소네트 라떼 이렇게 있다.

의정부 소네트 커피
오른쪽 위부터 차례대로 아이스아메리카노->소네트 라떼->소네트 너티

소네트 라떼는 내가 위에서 먹던 아이스크림 라떼류와 비슷하지만 여기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아인슈페너 크림이다!
그래서 커피와 함께 쭉쭉 들이킬 수 있었는데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가고 기분 좋게 달아서 맛있었다.
소네트 너티는 라떼와 비슷하지만 아몬드크림이 올라가서 견과류 향이 굉장히 많이 났다.

여기는 참고로 문을 열고 들어가 안쪽으로 가면 지하로 내려갈 수가 있는데 테이블이 1개밖에 없고
2시간으로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기도 인테리어가 굉장히 예쁘고 화장실도 잘 구비돼 있는데 지하철역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으니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주차가 불편..)




최근 맛있게 먹었던 아이스크림 라떼류 카페 맛집을 포스팅 해봤다.
만약 방문하게 된다면 맛있게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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