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맛집

능동미나리 성수점, 봄이니까 향긋하게~

by 하구땡 2025. 3. 13.
반응형

 

오늘은 성수에 있는 능동미나리에서 점심을 먹었다.

늘 한 번은 가봐야지 하다가 안 가고 미루고 있던 곳인데 이제 봄이니까 향긋하게 먹을 겸~

 

 

위치는 저렇게 4번 출구로 나와 쭉 올라가면 볼 수 있다.

 

 

 

능동미나리 성수

 

외관은 저런식으로 한옥처럼 돼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연예인 싸인들이 엄청 많다.

 

 

능동미나리 성수점 메뉴

 

메뉴판은 이렇게!

당연히 성수 물가가 그렇기도 하고 요즘 물가가 그렇기도 하고 싼 값은 아닌데

뭐 2만원대가 아닌 걸 다행이라 해야 할지 -.-

 

프리미엄 차돌 모둠 곰탕은 하루에 30개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는데

 그 정도의 맛일지 궁금하긴 하다.

 

 

 

 

암튼 이 날 시켜본 것은 기본 미나리 곰탕과 육회비빔밥!

 

사진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연하게 육회비빔밥에도 미나리가 한가득 들어간다.

능동미나리 성수점 미나리곰탕능동미나리 성수점 육회비빔밥

 

처음에 시키면 곰탕 나올 때 공깃밥을 따로 제공해주지 않아서 당황할 수 있는데

미나리곰탕은 곰탕 안에 밥을 같이 말아서 준다.

 

그리고 육회비빔밥은 초고추장 양념이 아니라

간장베이스의 양념인데

의외로 심심하지 않고 간이 딱맞게 좋았다!

 

뭐랄까 미나리곰탕도 맛있게 먹긴했지만

사실 미나리 향 자체가 은은하다 보니 솔직히 엄청난 맛은 아니었고

육회비빔밥이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육회비빔밥 시키면 곰탕도 조그맣게 줘서

다음번에는 가면 육회비빔밥을 시키기로 다짐함.

 

 

 

 

기본찬은 미나리무침이라고 해야 하나? 오징어젓갈이랑 왼쪽처럼 주고

섞박지는 어딨냐 싶을 수 있는데

오른쪽에 있는 저 용기에 정답게 담겨있다.

옛날에 할머니 집에서나 본 스테인리스 재질...

 

 

당연히 성수동답게 주차할 곳은 전혀 없고

뭐 버거 세트 하나에 17천 원 정도 하는 곳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곰탕을 15천 원에 먹을 수 있는 건

확실히 가격도 좋은 것 같다.

 

 

 

 


 

 

 

능동미나리 나와서 걷다가 역시 핫플의 성지 성수답게 최우식 님을 봄.

기생충 최우식

 

옷가게 팝업 행사인지 뭔지에 잠깐 들른 것 같았는데

역시 배우라 그런가 키도 크고 얼굴도 작더라..

 

 

암튼 능동미나리 후기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