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6 청소기의 에르메스, 밀레 청소기? C3 allergy 라인 후기! 바야흐로 블랙 프라이데이..예전에 비해 할인률이 블랙 프라이데이도 아니라는 말이 있지만원래부터도 할인, 쿠폰, 카드사 혜택같은 거 제대로 챙겨서 물건을 구매해본 적이 없던 나는그냥 블프를 맞아 청소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 김에 정리해보는 청소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밀레 청소기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한다. 우선, 나는 블랙프라이데이 가격을 적용 받아서 아래 가격에 구매했다. 총 521,050원.. 코딱지만한 6~7평 원룸에 두기에는 너무 한 가격이지만 후기 몇 개를 읽어봐도모두가 하나같이 10년은 거뜬히 쓴다고 하길래 큰 맘 먹고 사게 되었다. 아 참, 그리고 원래 나는 C3 allergy라인이 아니라 파켓 브러쉬 라인을 구매했었는데현재 남은 재고가 0이고 앞으로 들여올 예정도 없다고 취소 처.. 2025. 11. 22. 벌써 10월이고 벌써 추석..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구나..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블로그에 글 써야지 글 써야지 했지만 어느덧 또 이렇게 귀찮아서 흘려보냈다 ㅎㅎ;아무튼 아직도 습하고 더운 것 같은데 어쨌건 간에 10월이 왔으니 이번에도 키워드 중심으로 글을 써본다. (1) 미국 출장올해는 처음으로 미국에 출장도 가봤다.워킹데이로는 4일, 총 기간으로는 일주일 정도의 기간인데 정말 너무 힘들었고.. 졸려서 토할 뻔했다..그렇지만 나름대로는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 또 해외로 출장을 가보겠냐라는 생각그리고 언제나 다짐뿐인 것 같지만 영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도 생각했다.그래서 말해보카를 1년 유료로 결제하긴 했는데 쩝.. 아직은 잘 모르겠다.솔직히 꾸준히 하는 것도 안 바라고 드문드문하게라도 .. 2025. 10. 5. 2025년 1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후기 일단 다행히도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 후기를 쓸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 하하 ^^ 사실 처음 시험 치고 나왔을 때는 진짜 너무 짜증 나서 후기고 자시고 회피하고 싶었는데뭐 어찌저찌 합격할 것 같더라니 68점이라는 성적으로 합격했다.엄청 높거나 안정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합격했으니까 무조건 만족!! 아무래도 나는 비전공자이므로 흥달쌤의 실기 인강 총 130강 정도 되는 거를 한 번씩은 전부 수강했다.1.7배 정도로 돌려볼 때도 있긴 했는데 중요한 건 프로그래밍 언어랑이론파트 쪽은 1번씩은 쭉 훑었다는 것. 그리고 기출 문제 시험집은 시나공에서 나온 것으로 풀었다.사실.. 이번 1회차에 나왔던 프로그래밍 문제는 정말 shit of shit이라 기출문제집을 풀어도 별 의미는 없었다. 이론적인 부분.. 2025. 6. 16. 주 7일제의 삶을 살아보는 중 4월부터 주말에는 친구 어머님네 카페에서 알바하게 됐다.알바가 빵꾸나서 잠깐 대타의 개념으로 다가~덕분에 주 7일제의 삶을 살아보는 중인데 근무지가 다르고 업종이 다르다 보니 생각보단 괜찮다.물론 오래는 못할 것 같고 ㄱ- 일단 회사에만 집중하게 되는 게 아니라 잠깐잠깐씩 환기되는 게 좋다.새로운 인간 관계를 또 해야 하는 건 좀 귀찮지만;근데 머 어차피 5월달 까지만 해서 짧게 하기로 했으니까 그거야 뭐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그래서 암튼 주7일제 일한 만큼의 급여를 주 4일제, 10 to 16하면서 받고 싶다는 맘만 든다.인생이 걍 고통이고요, 내가 왜 회사를 열심히 다녀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언젠가는 자아실현을 회사에서 하겠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걍 개뿔인 것 같다.내가 누구한.. 2025. 4. 14. 성수 양꼬치 맛집, 이가네 양꼬치 성수직영점 나는 이제 양꼬치가 맛있다.옛날에 먹었을 때도 맛은 있었는데 그땐 향신료에 훨씬 덜 익숙해서 그랬던 건지 뭔지다음날 코끝에 남는 쯔란 향기가 너무 싫었다..뭐 요즘도 쯔란은 아주 살짝만 묻혀 먹긴 하지만아무튼 어제 갔던 양꼬치 집이 진짜 실하고 맛있었어서 공유해 본다.일단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왕꼬치라는 이름답게 일반 양꼬치집보다 훨씬 큰 고기가 꽂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어디 가서 이런 크기의 양꼬치 만나기 쉽지 않을 듯;가격은 아래와 같다.우리는 이때 2명이서 가서 왕꼬치 2개, 등심꼬치 1개, 가지요리를 시켰는데양이 엄청 많았다..물론 다 먹긴 했지만 ^^등심꼬치는 좀 더 쫄깃하다고 하신 것 같긴 한데사실 왕꼬치도 그 수준으로 쫄깃해서 둘 다 맛있었다;그리고 가지요리는 지삼선이랑은 좀 다르게 감자.. 2025. 4. 11. 느릴지라도 생동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Glory from above, Regard my dear 하늘에서 내려온 영광 널 존경해 내 사랑It's all downhill from here여기서부터는 전부 내리막길이야In the wake of a hurricane허리케인이 지나간 자리Dark skin of a summer shade짙은 피부의 여름 그늘Nosedive in the flood lines급하강하는 홍수Tall tower of milk crates높이 쌓아진 우유 상자들It's the same way you showed me네가 내게 보여준 방식과 똑같아..If you could die and come back to life만약 네가 죽은 뒤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Up for air from the swimming pool수영장에서 .. 2025. 4. 11. 10. 2025년 연애운? 솔라리턴으로 보는 내 운명 오늘은 솔라 리턴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별자리로도 한 해의 운세에 대해 알아볼 수가 있는데 보통 솔라 리턴을 이런 때에 쓴다. [1. 솔라 리턴이란?]솔라 리턴은 태양이 내 네이탈 차트상에 위치해 있던 태양 위치로 다시 돌아오는 시점을 말한다.즉, 출생 차트에서 내 태양이 게자리에 위치해 있다면 이 태양은 1년을 기준으로 12개의 별자리를 거치며 황도대를 쭉 회전한다.그러다가 그다음 해에 내 생일쯤에 맞춰 다시 내 출생 차트와 같이 게자리에 위치하게 되는데,이렇게 1년에 걸쳐 태양이 다시 내 위치로 돌아오는 것을 솔라 리턴이라고 하는 것이다.(정확히 1년을 기준으로 돌아오지는 않음에 유의) 그러니까 점성술에서의 1년은 만 나이처럼 내 생일을 기준으로 세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2. 솔라 리턴 보는 법].. 2025. 4. 10. 09. 네이탈 차트는 chatGPT한테 물어보지 마세요!!! 제목에 써놨듯이 chatGPT가 똑똑하다고 해서 내 네이탈 차트까지 chatGPT한테 뽑아달라고 하면 안 된다.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홀사인 하우스 / 플라시두스 하우스] 네이탈 차트를 계산할 때 보통 많이들 쓰는 시스템은 '홀사인 시스템'이라고 하는데,chatGPT는 아래처럼 서양 점성학(열두 황도대식 차트)과 플라시두스(Placidus) 하우스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다고 답변했다. 물론, 플라시두스 하우스 시스템이 틀리다거나 잘못된 건 아니지만 보통 내 별자리를 얘기할 때는 홀사인 하우스 시스템에 기반해 말한다. [2. 그렇다면 홀사인 하우스 시스템으로 계산해 달라고 해보자!] 이를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내가 사용한 스크립트는 아래와 같다."내 생시, 출생지를 보고 홀사인 하우스 시.. 2025. 4. 4. '내가 생각하는 나'와 '진짜 나'의 사이 예컨대 현대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에서는 라틴어로 '사람'이라는 뜻의 '페르소나(persona)'라는 단어가 그대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다른 국가들의 언어에서는 통상적으로 '이미지 관리를 위해 쓰는 가면'을 의미한다. 깊게 들어가면 SNS에서 사용하는 프로필 사진이나 어떤 인물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특정 고유 이미지 같은 것도 페르소나로 설명하기도 한다. 영화계에선 어떤 감독이 자신의 분신 혹은 상징처럼 애정하는 배우를 뜻한다.현대 온라인상에서 일컫는 컨셉이라는 용어가 이에 해당한다. (참고로 글에 올리는 이미지는 그냥 그날그날 올리고 싶은 이미지를 올릴 뿐이지 글의 내용과는 아무 관련도 없다.회사 앞에 엔플라잉 서동성 생일 카페를 하길래 아이스크림 하나 사고 찍었다.) .. 2025. 4. 4. 이전 1 2 3 4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