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트레저] ~0815 Reboot 앵콜 막콘 후기~ 체조경기장 39구역 시야

 

정말 오랜만에 콘서트 갔다 왔다..

하 역시 콘서트가 나를 살게 해 ㅠ ~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가수들은 조속히 콘서트를 해라..

 

일단 지난 1월에 했던 트레저 리부트 콘의 앙콘에 갔다 왔다.

15일 광복절에 오전, 오후 두 타임으로 나눠서 했는데 나는 당연 막콘 파이므로 오후콘서트에 갔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도 절대... 막콘을 갈 것이다...

막콘에 다른 날을 하루 더 가는 게 아닌 이상에야

하루만 갈 수 있다면 무조건 막콘을 가기로 더더욱 마음먹었달까 ㅎ

일단 후기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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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경기장 39 구역 5열 이내의 시야는 이렇다.

 

 

이게 카메라로 찍은 뷰고 아래 사진이 실제 눈으로 보는 거리감!

 

 

이 정도??? 솔직히 체조경기장 시야 좋은 거 모르는 사람 없으리라고 본다 이제는..

아 물론 이목구비 같은 건 쌩눈으로 보면 안 보인다.

다만 나는 망원경 가지고 가기도 귀찮고 어차피 노래 즐기러 가는 거니까 챙기진 않았다.

 

저번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자리로 오긴 했는데

그래도 38 구역 쪽에 가까운 39 구역이라서 그런 건지

저번처럼 본무대 쪽 조명 때문에 멤버들 얼굴이 날아가는 일은 없었다.

 

그리고 솔직히 요시랑 정우, 도영, 아사히?? 최애는 왼블 와야 된다고 생각한다.

막판에는 좀 골고루 돌아주기는 하는데

뭐랄까 왼블에 있으면서 특히 자주 보인 4명이랄까

 

 

 

암튼 저번에는 헬로 노래가 나오다가 갑자기 음량이 확 커지면서 콘서트가 시작됐는데

이번에는 최근에 발매한 킹콩이 나오다가 콘서트가 시작됐다.

 

 

개 쳐 구린 아이폰 se2의 화질 ^^

 

 일단 아무래도 앙코르콘이기 때문에 지난번 셋 리랑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vcr도 똑같고??

 

그 와중에 눈에 띄었던 건 하루토라는 사람의 너무 예쁜 단발머리;

진심으로 내가 하고 싶었다.

머릿결도 비단결 같아 보임 ㅠ

 

 

사진으로는 안 보이려나..?

근데 실제로 보면 진짜 곱고 예뻤다;

 

 

아무튼 이렇게 앞 챕터를 넘기고 나면 이제부턴 내가 너무 좋아하는 구간 시작~

아사히의 고마워로 시작해서 래퍼라인의 힙합 구간이다.

 

Holy....

 

저번 트레저 콘서트 후기에도 썼지만

아사히라는 남자 특히 이 구간에서 정말 락스타다.

아니 저 사람.. 저런 활력이? 싶은 ㅋㅋㅋㅋㅋ

 

그냥 이때부터 노래 때문에 벅차오르면서 와 이게 콘서트지~~~ 싶은 구간이 시작됨

 

 

래퍼라인 무대

하하 goat 한 다음에 볼케이노 갈기기

 

그리고 이다음에 트레저 - 음으로 이어지는데

이것도 저번에도 말했지만 음이 진짜 콘서트에서 들으면 더 명곡이라고요;;

 

 

 

이렇게 쭉쭉 발라드 파트까지 넘어서 이어가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 vcr 보면 되겠지 하고 앉았는데

갑자기 빰 빠바바밤 ~ 하면서 어디서 빵빠레가 졸라 울림..

 

그래서 다들 엥? 뭐야? 뭐야? 이러고 있었는데

미친 것.. 

트레저 콘서트에 씨엘 언니 강림하심 ㅠㅠㅠ

 

 

갑자기 씨엘 로고가 전광판에 뜨고 난 나쁜 기집애~ 노래 나오는데

소름 돋아서 소리 지르면서 바로 용수철처럼 자리에서 일어났다. ㅋㅋㅋㅋ

 

미쳤어 ~~~~~

콘서트장이 말 그대로 뒤집어져 가지고 사람들 다 미쳤다고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개멋있음..

 

씨엘언니는 나쁜 기집애랑 멘붕 이렇게 2곡을 부르고 사라지셨는데

 

처음에 박력 있게 기집애들 소리 질러~~! 하자마자 꺄야야ㅏ아아아아아아악

2ne1콘서트 티켓팅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

 

 

 

그리고 또 원더랜드 내가 좋아하는 노래 ~

 

 

마지막 콘서트라고 런이랑 다라리 부르고 나서도

몇 곡이나 더 불러줬다.

그러니까 역시 콘서트는 막콘이라고예;

 

아 트레저 콘서트 재밌다 역시..

참된 밴드라이브의 맛 tv

 

다음번에도 콘서트 하면 또 와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