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에서 나온 QC45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스모크 화이트!
작년 11월에 구매해서 받아 본 후 여태까지 쭉 사용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우선, 22년도 11월에 구매했을 때 나는 389,000원에 쿠팡에서 구매했다.
로켓배송으로 주문해서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나는 하루 빨리 내 손으로 헤드셋을 받아보고 싶어서 할인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시켰지만 ㅠ
가끔가다 쿠폰을 뿌릴 때 적용해서 사면 35만원 선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앞으로도 또 쿠폰을 뿌릴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정 급한 게 아니라면
기다렸다가 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원래 가격대가 적당하다는 생각까진 안 들어서... 허헛..
아무튼, 처음 받아서 개봉하면 이런 검정색 케이스안에 충전단자 / 컴퓨터에 꽂을 수 있는 케이블 / 헤드셋을 함께 준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저렇게 품질 보증 스티커가 오긴 오는데
접착력이 정~~~말 약하고 계속 케이스 안에서 굴러다니기 때문에
따로 보관을 하거나 잘 신경써야 한다는 것..
차라리 품질 보증 카드로 준다거나 하면 신경 안쓰겠는데 왜때문에..?
암튼 그 안에 들어 있는 영롱한 스모크 화이트 헤드셋은 대략 이런색이다.
실제 색상과 굉장히 유사하게 찍혔는데 실물로 보면 굉장히 유치하지 않은 색으로
잘 뽑혔고 귀에 닿는 가죽 부분도 폭신 말랑해서 맘에 든다.
보관을 할 때는 왼쪽 헤드셋을 저렇게 위로 꺾어 올려서 보관하면 되는데
오른쪽 사진처럼 헤드셋 보관하는 곳 위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으니 헷갈리면 보고 보관하면 된다.
일단 여기서 내가 생각한 장점을 몇 가지 추리고 넘어가자면
1. 무겁지 않음
2. 물리키가 있음
3. 핏이 예쁨 / 일명 다오핏같은 건 안됨
4. 노이즈 캔슬링 나쁘지 않음
5. 베이스 강조 음악에 특화
6. 기기를 바꿔서 연결시에 빠르게 연결됨
이렇게 4가지 정도가 있다.
우선, 무겁지 않음 < 이거는 웬만해서 찾아보면 나오는데
에어팟 맥스가 384.8g
소니 WH-1000XM5가 약 250g
보스가 241g으로 가장 가볍다.
소니 최근 기종하고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사람들의 후기로는
압도적으로 보스가 가볍다고들 하고..
실제로 몇 시간을 끼고 있어도 귀에 좀 땀이 찰 뿐 무겁지 않았다.
그리고 단점으로는
1. 생각보다 음질이 뛰어나진 않음
2. 노래없이 노이즈 캔슬링만 킬 경우 소리가 작아지기만 할 뿐 캔슬이 잘 되진 않음
3. 컴퓨터에 연결해 놓으면 가끔씩 한 번 뚝뚝 거리고 끊기는데 바로 다시 연결이 되긴 함 (애매..)
등등이 있다.
그래서 나처럼 헤드셋 입문자나 여기저기 가볍게 들고 다닐용으로는 추천하는데
만약에 정말 좋~~은 음질로 제대로 음악을 감상하고 싶다!하면 추천하진 않는다 ㅠ
그리고 물리키는,
아래 사진처럼 돼있는데 첫 번째 사진처럼 저렇게 오른쪽 부분에는
1)헤드셋을 키고 끌 수 있는 물리키
2)음량 조절 물리키와 그 가운데에 있는 재생 순서 조정 물리키
이렇게 돼 있고 그 밑으로 충전기를 꽂을 수 있게 돼있다.
왼쪽 부분에는 3)노이즈 캔슬링 제어 물리키와
4)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동그란 부분이 돼있는데
아직 저렇게 컴퓨터와 연결해본 적은 없어서 연결할 경우 음질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보스 헤드셋은 저렇게 물리키로 꼭 헤드셋을 키고 끄고 해줘야 한다.
귀에서 뺐다고 헤드셋이 꺼지라는 게 아니라는 소리 !
일단 헤드셋이 켜져 있으면 음량키 밑으로 하얀색 불이 조그맣게 들어와서 모를 수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주의.
저 왼쪽에 노이즈 캔슬링 제어 물리키는 누르면
노이즈 캔슬링 모드 / 어웨어 모드 이렇게 두 가지를 편하게 왔다갔다할 수 있어서 좋다.
길거리를 걸어다니거나 아예 귀를 막고 있으면 위험할 때 어웨어 모드를 주로 쓰는데 굉장히 편하다.
나는 아이폰도 홈버튼을 굉장히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물리키 달아놓는 거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게 보스는 어플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해놓았다.
이렇게 생긴 어플을 다운받고 나면 내 헤드셋의 이름을 설정할 수 있는데
나는 보자마자 찰떡쿠키가 생각나서 찰떡쿠키라고 지었다.. ㅎㅎ
아래 사진처럼 어플에서도 노캔모드 / 어웨이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아 참고로 위에서 말했다시피 노래를 틀지 않은 상태에서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는
지하철 소리, 지하철 안내 소리가 작지만 들리긴 한다.
(정확히 무슨 역이다 라고까지는 안들림)
그치만 노래를 틀면 거의 안들려서 집에서 끼고 있을 때 가족이 말을 걸면 아예 모른다.
또 무엇보다 보스헤드셋의 장점으로 꼽히는 이퀄라이저 설정도 어플에서 !
저기에서 베이스 부스트를 설정하면 특유의 둥둥거리는 베이스를 들을 수 있다.
만약에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저 모드를 설정하고 Billie Eilish의 Bad guy를 청음해보시길 (~ ̄▽ ̄)~
오로지 이 세상에 나와... 빌리만이 남아있는 경험.... ㅎㅎ...
그럼 여기까지 보스QC45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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